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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School/Science

소화, 순환, 호흡, 배설(3) - 호흡

소화, 순환, 호흡, 배설

03. 호흡

호흡

사람은 누구나 에너지가 필요하다. 공부를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운동을 할 때도 에너지를 소비한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호흡을 한다. 호흡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외호흡(들숨, 날숨)외에도 세포 호흡(내호흡)이 있는데, 세포 호흡은 영양소를 연소[각주:1]시켜 에너지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노폐물(NH3 등)과 이산화탄소, 물이 부산물로서 생성된다.

호흡 기관

사람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공기 중의 산소를 계속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과정을 통틀어 외호흡이라고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을 호흡 기관이라고 한다. 사람의 호흡 기관에는 폐, 기관, 기관지, 코 등이 있다.

 


 - 공기를 들이마시는 통로이다.

 - 코털을 통해 먼지와 세균을 걸러낸다.

 - 체온을 통해 공기를 덥힌다 


기관 


 - 섬모와 점액으로 다시 먼지 등을 걸러낸다

 -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기관지


 - 기관이 갈라진 가지, 폐포와 연결된다 


폐, 폐포 


 - 폐포는 매우 얇은 막으로 이루어진 공기 주머니이다

 - 폐포의 표면을 모세혈관이 감싸 기체 교환이 일어난다.

 - 폐는 수많은 폐포로 이루어져 있다 


흉강(갈비뼈, 횡격막) 


 - 가슴 부분에 갈비뼈와 횡격막으로 둘러쌓인 공간

 

호흡 운동의 원리


(출처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폐는 근육이 없어서 스스로 수축하거나 팽창하지 못한다. 그래서 공기의 출입은 갈비뼈와 횡격막의 상하 운동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흉강은 횡격막과 갈비뼈로 차폐된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횡격막과 갈비뼈가 상하 운동하면 흉강의 부피가 변화하여 압력이 변화하고, 그에 따라 폐의 압력이 변화하여 폐 속의 공기가 나가거나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오게 된다.

 

 갈비뼈

횡격막 

흉강의 부피 

흉강의 압력 

폐의 압력 


폐의 부피


이동 방향 


들숨


상승 

하강 

증가 

감소 

감소 

증가

코->폐


날숨


 하강

상승 

감소 

증가 

증가 

감소 

폐->코



기체 교환

들숨과 날숨의 기체 구성 비율을 비교해보면, 들숨보다 날숨에서의 이산화탄소 비중이 120배 많다, 또한 들숨보다 날숨의 산소 비중이 적다. 이 까닭은 상술한 기체 교환 때문이다.

- 외호흡

호흡 운동에 의해 공기 중에 산소가 폐로 들어오면 모세 혈관의 적혈구에게로 확산되어 운반된다. 또한 적혈구의 이산화탄소도 폐포로 확산되어 나아간다. 이 이산화탄소는 날숨을 통해 밖으로 나가게 되고, 산소는 심장을 통해 온 몸으로 전달된다.

- 내호흡 : 세포 호흡

체순환에 의해 적혈구가 세포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면, 세포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소를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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